제주와 함께 (CO-JEJU)

1. [제주내땅] 건축학개론의 시작, 집 과 짓기 에 대한 생각들...

[새싹]대장 잡수다


건축학개론 다들 보셨는지요? 



대박!!! 

수지와 한가인... 나오는데~~^^& 못보셨다면,,, 보시길 권하구요, 보셨다면 다시 보시길 권합니다. 

왜?? 그냥 ^^ 


2012년 건축학개론 저는 그냥 쏘쏘 봤답니다. 2016년이 되어서 다시보게된 이유는 집에 생각들을 잘 담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집의 의미를 되돌아보거나 우리가 집에 대한 생각을 해볼 때즈음 가볍게 볼만한 영화 입니다. 무엇보다 한가인과 수지가 나오니깐 더더욱!! ㅋ




자기가 살고 있는곳에 대해 애정을 갖고 이해를 시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건축학개론이다 라고 말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여행하듯, 과제하듯 다른 목적과 다른 시선으로 내가 사는 곳(익숙한 곳)을 쳐다볼 필요와 더불어 내가 사는 곳의 의미와 가치를 유심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건축학개론의 현장학습과제가 시작되어 수지와,,, 남자는 동내(정릉)의 쓰지 않는 집을 들어가 봅니다. 

여기서 저는 암시적(암묵적)으로 오래된 집이 집으로서의 시간이 멈춰져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고 봅니다. 


테옆으로 가는 시계를 다들 아시지요? (이걸 회중시계라고 하나요?)

여기서 남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남의 집인데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거 아니냐,,,"

수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뭐 어때요? 죽은거 살려준건데,,,"



건축학개론의 2강이 시작됩니다. 

거리에 대한 의미를 보자는 의미에서 내가 사는 곳에서 먼곳은 어딜까? 먼 곳~~ 먼곳의 의미는 뭘까?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멀다는 것이 어떤의미일까? 생각해 본적 있어? 질문을 던집니다. 

단순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먼곳이냐? 길이가 먼곳이 먼곳이냐?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거리가 먼곳이냐? 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거리

물리적거리

시간적거리

심리적거리

사회문화적거리


제주의 가치는 물리적거리는 멀지만, 심리적거리는 가까운 곳, 

제주의 과거에는 시간적거리가 멀었지만, 현재는 가까워 진 곳, 

제주까지 과거에는 가기위한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저렴해진 곳, 


영화에서 말하는 그곳, 살고 싶은 그곳, 제주이지요. 그게 사실이니깐요. 


두둥,,,!! 두둥,,,!!! 한가인 등장. 끼야오~~~ 이쁘답니다. 



건축주인 한가인, 건축사인 남자ㅋ 

건축사인 남자는 한가인에게 다양한 전문용어와 건축용어를 써가면서 현대식이니 트랜드니 좋다라는 설명을 구구절절이 해서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설계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죠.... ㅋ 건축주인 한가인이 원하는 건 무엇일까요? 



어릴젓 다니던 학교가 이렇게 작았는지... 어릴적의 시간들을 회상합니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추억들, 앞으로 가기도 바쁜데, 추억들 따위는 나이들고 늙어서나 찾아 보는 것 같은데... 

한가인은 사건으로 (아버지의 병환, 남편과의 이혼)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볼 시간이 생겼답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설정하였지만, 

우리는 모두다 어릴적 꿈과 이상으로 충만한 나이때로 때때금, 

또는 현실의 삶이 무료하거나 힘겨울때 돌아가고 싶다란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축학개론 3강 그곳에 살고 싶다. 

제주에 살고 싶다. 제주만큼 살고 싶은 사람이 많은 곳은 드물 것 같습니다. 

영화의 소재로서 아름다운 영화의 영상미를 녹여낼 선택지로서 최적의 선택이였던 것 같습니다. 








게스 유명 브랜드 아시죠!!! GUESS 

짝퉁 GEUSS !!! 

우린 가지고 싶은 유명브랜드를 짝퉁이라도 입고 싶어하죠. 

여기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였을까요? 

유명브랜드. 짝퉁의 삶이라도 좋아보이는 삶을 선택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죠. 

집과 삶의 연장선상에서의 소소한 재미와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자 했던 장면.


그놈과 한가인이 부둣가서 매운탕을 시켜 먹으면서 한가인이 이야기 합니다. 

왜?? 알탕은 알이들아서 알탕이고, 동태탕은 동태가 들어가서 동태탕인데, 

매운탕은... 왜? 무엇이 들어가든 매운탕이냐고? 

그 매운탕에 들어간 재료들은 보지 않으려고 하는지. 또 감추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푸념을 합니다. 



한가인은 길을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피아노집!!! 예전에는 집에서 피아노를 배웠죠. ㅋㅋ 학원들도 뭐~~ 다들 집에서 했으니. 

저도 어릴 적 피아노 집에서 체르니, 바이엘 등을 배웠지요. 

한가인도 이곳에서 바이엘을 배웠다면서,,, 이곳을 그대로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피아노집,,,, 참 정겹죠. 






시간의 흔적을 돌아보기, 그리고 살리기. 


한가인이 어릴적 살던집에 추억이 그대로 묻어 있네요. 수돗가에 마르기 전에 찍힌 발.... 


오래된 시간을 어항으로 두고 보게 만들어 주었내요. 

어릴적 키재기 하던 외벽을 내벽으로 들여와 그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네요. 

서연이를 위해서 서연이가 꿈꾸던 집의 생각의 그림을 모형으로 선물해주려고 남자는 만들었습니다. 

남자는 삐졌지요... 어떤 사건으로. 그래서 쓰레기 통에 처박아 버렸답니다. 

빛바랜 설계모형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한가인은... 자신의 꿈꾸던 집을 간직한걸까? 남자가 만들어준 모형을 간직한 걸까요? ㅋ

제가 보기엔 자신이 꿈꾸던 집의 모형을 버리기가 어려웠겠지요. 더불어 남자가 만들어 주었으니 더더욱. 그 남자는 나의 꿈의 집이 현실이 되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항상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랬기에 언젠가 때가 되면 내가 꿈꾸는 나의 집을 그놈이 지어 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항상 머리와 가슴속에 있었겠죠?!! 

현실에서는 참~~~ 힘들고 말도 안되겠지만. 


포인트는 사람들은 저마다 나만의 공간, 내가 꿈꾸는 공간, 그리는 공간이 하나쯤은 있는 것 같아요. 

현실의 문제로 그 꿈을 고이간직하고 있다가 때가되면 꺼내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공간에 있어서는 말이죠. 집은 말할 것두 없을 꺼구요. 

아마도 공간은 경험의 폭이 넓어서라고 봅니다. 

우리가 살면서 매 순간순간 공간에 대한 불편, 공간에 대한 느낌들을 받고 살면서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라는 무의식이 켜켜이 쌓이게 되는데... 

그 쌓였던 무의식을 표출할 상황이 되면, 또는 해볼 수 있다면 해봤으면 좋겠다는게 그런 마음 아닐까요?  





남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는 지겹지도 않아! 이 집에 살면서 평생 고생만하고,,,!" 엄마도 편하게 살고 아파트로 이사가라고,,, 

엄마는 말합니다. 

"30년동안 이집에 정붙이고 살았는데... 가긴 어딜가?"

"그리고 집이 그냥 집이지 뭐, 지겹고 그런게 어딧어?"

남자가 입던 짝퉁옷,,, 그 짝퉁이라는 것에 짜증나고 챙피해서 버린 옷을 어머니는 여태껏 입고 계셨답니다. 

남자는 그 모습을 보면서 슬퍼하고 살갑게 엄마에게 대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자책합니다. 








집자랑. 이건 가히~~~ 분양광고 같은 느낌이랄까? ㅋ 쫘악~~ 훑어 줬던 그 느낌 때문에 한때 "서연이 집" 이 몸살을 앓았지요. 지금도 드믄드믄 찾기는 하지만요. 
















영화에선 시간의 추억을 잘 살린공간을 테이크아웃드로잉이라는 생각을 했나 봅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으니 말이죠.   




오래된 집의 방문, 실사를 갑니다. 






건축학개론을 이제 시작하려합니다. 

집 그리고 짓기 더불어 생각들을 말이죠. 

건축학개론을 시작할 장을 열고자 합니다. 

그 장을 열기위한 시작과 고민을 함께하실 분들과 함게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