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꿴섬(형제섬)을 근거리에서 마주하게 됐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와 달리 꿴섬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화산송이로 이뤄진 아름다운 섬의 매력 이면에 침식작용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생각하게 하네요...
해녀분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 '물질'하시는 광경을 구경했는데, 혹여 방해가 되지 않았을려나 모르겠네요.
한 번 물질을 하시면 기본 4시간 이상 작업을 하신다고 하니, 제주 여성의 고된 삶이 느껴집니다.
잠수하는 동안 참은 숨을 내뱉는 '숨비소리'의 맑고 청량한 소리도 구슬픈 멜로디로 들려옵니다
사계리의 다양한 삶의 풍경들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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