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꿴섬을 두 발로 밟게되었습니다!!!
사계리 해변에서 카약을 타고 약 30여분간 분노의 노젓기를 하며...
너울되는 파도를 뚫고 나아가니 드디어 꿴섬에 도착했습니다.
카약쯤이야 가뿐하다고 섣부른 판단을 한 저의 어리석음 속에서
인생의 파도, 고난, 우여곡절... 부정적인 단어들을 떠올렸지만,
'고생끝에 낙이온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껴보았지요.
꿴섬 역시 자연이 빗어낸 아름다운 조각작품이였습니다.
무인도인 꿴섬에 집 한채가 있다는게 세삼 놀랐는데요.
앞으로 이 집의 운명이 궁금해집니다...
꿴섬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했던 하루...길고도 길었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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