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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살리기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여 하나씩 그려가면 어떨까요?

2013년 12월 14일(토요일) 오후 2시에 이곳 5층에서 볼까요? (클릭) - 1회 오프세미나 개최

참가신청하기 (클릭)  

문자신청 : 010-5279-8507 / 성함(이름), 연락처(핸드폰), 이메일주소를 문자로 주시면 / 참석관련 내용과 참석확인을 문자로 드리겠습니다.

일시 : 2013. 12. 14 (토요일) 오후 2시 ~ 6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304-28 한국사회과학자료원 5층 (네트워크 고리 회의실)



60일간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여 하나씩 그려가면 어떨까요?

"미래를 창조하는데 실패하는 이유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리해멀



제주에 버려지고, 방치되고, 소외되어 있는 폐가를 살리자는 공개 선언을 하고 달려온지도 12월 14일이 되면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의 법인설립일(등기) 2013. 9. 5일 입니다.  

2012년 이맘때 즈음 제주의 폐가가 얼마나 있는지? 제주의 빈집들의 상태는 어떤지?를 미친듯이 찾고 돌아다니기 시작할 즈음인거 같네요. 

한참을 돌아본 후에 첫번째로 든 생각은 "아 이거 혼자할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그래서 180일간의 기록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이게 바로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 준비보고서 / 클릭해보세요.)




폐가살리기라는 본연의 행위적인 부분을 약간만 보면 기존의 마을활력사업, 농어촌살리기, 빈집살리기 등,,,과 유사합니다.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무엇이 크게 다를까요? 행정의 주도가 아니라는 것과 한정된 예산 범위내에서 예산에 맞춘 계획이 아니라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돈도 없고 계획도 없다는 겁니다.^^& 


큰 꿈을 꿉니다. 다채로운 모습의 공간들을... 수백수천수만의...

언제까지 꿈만 꿀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제는 고민의 폭을 넓혀 여러분과 함께 상상하고, 생각하고,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어느덧 저 혼자 꾸던 꿈이 불과 몇 개월만에 100분이 훌쩍 넘게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엔 10000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만명이 함께 꿀 꿈이 되려면 그 만큼 다양한 상상과 생각을 반영할 만한 그릇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픈콜라보레이션 open collaboration 을 하고자 합니다. 

<고민하는 것들을 공개를 통해서 다양한 분들의 참여와 협동을 통하여 미래의 방향을 하나씩 정리해자는 취지 입니다.>



10월 22일 제주 이도초등학교 4학년 108명의 학생들이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을 찾아왔답니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곳에 관람을 올 것이라고, 그것도 초등학생들이...

공개의 힘이라면 힘이고, 온라인의 힘이라면 힘 일 것입니다. 최대한 공유했고, 최대한 솔직했습니다.

그 마음과 그 생각과 그 꿈을 이해해 주신 선생님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분명 헤아려 주실 누군가는 계실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습니다.   

108명의 아이들의 신발중에 하나도 똑같은 신발이 없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제주의 폐가를 살려보자라는 생각을 정리하고 바랬던 것 중에 하나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제주의 공간이 창조되었으면..."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날 아이들이 돌아가고,,, 저는 퀘스천하우스(1호집) 한참을 앉아 뭘까? 뭘까? 우연일까? 하는 되세김을 한참동안을 했답니다. 




60일간의 오픈콜라보레이션

60일간 미래를 함께 충분히 고민하고, 공유하고, 생각한 후에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면 어떨까요?


계획은 이렇습니다. 

<수시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 또한 의견수렴과정을 통하여...>


3회의 오프라인 모임개최, 

4회의 수시 벙개 모임

7의 취합된 내용의 업데이트/정리된 내용을 공유


이 과정을 통하여,,, 

2월 14일에는 우리의 미래의 뼈대가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참가신청하기 (클릭)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 만난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