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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살리기

미디어로 본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업데이트 2014.1.23]

[MBC]<MBC 다큐스페셜>(2014.7.14) 함께 쓰는 성공신화,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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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PD파일 365>(2013.12.13)이정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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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리]<제주이주민생활 김영민 폐가살리기>(2013.12.6)김제남 기자

[펌]http://www.youtube.com/watch?v=UFl_io3NT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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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제주폐가살리기 협동조합 대표 김영민>(2013.11.11)김유림 기자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앞둔 제주도에 주인 없는 폐가가 늘어난다는 건 의아한 일이다.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김영민(32) 대표는 한국대학생창업연합회, 국무총리실 산하 기업호민관실 등에서 일한 ‘벤처 베테랑’. 2010년, ‘제1의 은퇴’를 결심하고 무작정 제주도로 떠난 그는 2년 동안 두 발로 제주를 두 바퀴 돌며‘화려한 관광지’ 제주도에 수많은 폐가가 있음에 놀랐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2012년 6월 기준 80개 마을에 폐가 800여 곳을 확인했다고 한다.

제주도의 본모습을 지키기 위해 폐가를 사람 사는 곳으로 살려내겠다고 마음먹은 김 대표는 지난 6월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첫 목표 지역은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 68가구가 사는, 제주도 행정구역 중 가장 작은 마을이다. 대를 이어 살던 마을에 폐가를 남겨 미안했지만 철거비용 때문에 엄두를 못 내던 주인들도 그의 제안을 반겼고 무상으로 땅을 빌려줬다.

사업비는 대중에게 십시일반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마련했다. 6월 중순‘온오프믹스’사이트에 사업계획을 올리자 열흘 만에 100여 명이 참여해 1200만 원이 모였다.

현재 조합원은 150명 남짓. 대부분 육지에 거주하지만 아름다운 섬 제주를 사랑하고 협동조합의 취지에 찬성하는 사람들이다. 호텔 체인 아코르 앰배서더 권대욱 대표, 록밴드 ‘부활’ 보컬 출신 김재희 씨 등도 포함돼 있다. 김 대표는 “1호점을 만들 때 벽돌을 나르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등 봉사한 사람이 500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10월 ‘폐가 1호점’이 완성돼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고, 2호점도 최근 수리를 시작했다. 협동조합은 폐가를 ‘공공 요리 카페’ 등 상업 공간으로 꾸미거나, 조합원들이 제주도를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숙소로 만들 계획이다. 협동조합의 목표는 총 743채. 김 대표는 “집 한 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죽은 마을을 살리고 관광특수에 따른 제주도의 활력을 제주도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펌]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3/11/21/201311210500031/201311210500031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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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보]<제주형 협동조합, 성공하기 위해서는?>(2013.11.11)

제주형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은 제주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 협동조합 심화과정 세미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 1주년을 기념해 협동조합 관련 도내외 전문가 그룹 세션과 실제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실무 그룹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1세션은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의 '성공하는 협동조합 만들기' 주제발표 이후 최형근 제주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 강문실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총괄팀장, 강성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포럼 자문위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은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민), 제주귀농귀촌협동조합(이사장 전진석), 제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고대지), 탐나인쇄협동조합(이사장 김경수)의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오영훈 제주미래비전연구원 원장은 "협동조합이 미래 지역중심 순환경제를 이끌 견인차가 될 것"이라면서 "협동조합은 이미 도래한 저성장 시대의 파고를 타고 넘을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동조합모델이 성공한다면 우리시대의 과제인 양극화와 사회갈등해소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주식회사 중심의 기업생태계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미래비전연구원(064-726-1545)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펌]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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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VJ특공대>(2013.10.14) 이진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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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일보]<협동조합 통해 마을과 주민 변화 이끌어낼 것>(2013.10.1)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대표(사진)는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의 목표는 제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폐가를 찾아 복원하는 한편 조합을 통해 사회적기업 5곳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폐가 복원을 통해 버려진 공간을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버려지고 소외된 마을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폐가 소유자와 마을 주민, 폐가를 살리고 싶은 사람 등을 조합원으로 구성해 폐가에 대한 사용권을 일정기간 보장받은 뒤 복원해 숙박시설이나 카페 등으로 임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의 한 폐가를 복원사업 1호점으로 선정해 복원에 나서는 등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금전적인 이익을 창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주민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농촌이 갖고 있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마을마다 버려진 집, 공간들을 여러 사람들과 놀이하듯 함께 수리해서 쓸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거창한 사업이 아니라 폐가 살리기 놀이를 통해 버려진 폐가를 가치 있는 곳으로 만들어 필요한 누군가에게 제공하고, 그 곳에서 일자리와 희망을 찾는다는 것이 폐가 복원의 매력”이라며 “폐가 복원을 힘든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고 협동을 통해 새로운 사회관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펌]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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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함께하는 나무들 모여 협동조합 숲을 이루다>(2013.10.1)

  

바야흐로 협동조합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다. 

올해 뜨거운 경제 이슈는 경제민주화와 자본주의의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국내에선 걸음마 단계이지만 선진국에서는 200년 이상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AP통신, FC바르셀로나, 알리안츠생명, 썬키스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바로 협동조합이다. 

제주일보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협동조합의 의미와 도내에서 새롭게 발을 내딛는 협동조합의 사례, 협동조합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문가 제언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착한 자본주의 공생의 활로를 찾다=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되면서 5인 이상이면 누구나 보험·금융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다. 

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이 뜻을 같이하고 힘을 한데 모아 스스로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하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경제조직을 말한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협동조합을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1%가 아닌 99% 다수를 위한 경제모델이다. 조합원들이 공동출자하는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는 달리 ‘1주=1표’ 방식이 아닌 ‘1인=1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자규모와 무관하게 의결권이 1인 1표제인 이런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계층과 영역에서 협동조합 설립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역 협동조합 현황=9월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신고된 협동조합은 모두 31곳. 도내 협동조합 1호는 지난 1월 말 설립된 ‘월평도시골협동조합(이사장 오경식)’이다. 

조합원은 마을회장, 연합청년회장 등 마을 주민들과 도시에서 서귀포시 월평마을로 이주한 젊은 청년들이다. 조합은 마을 내 농촌 빈집을 개·보수해 빌려주는 게스트하우스 사업, 올레 제7코스 종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휴게음식점 운영, 마을에서 생산된 한라봉과 감귤·백하 등 농산물과 화훼류의 인터넷 온라인 판매, 빈 건물을 이용한 마을밴드와 풍물패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언니네텃밭우영협동조합(대표 추미숙)은 제주의 여성 농민들이 토종씨앗으로 먹을거리를 생산해 소비자의 건강과 마을 공동체문화를 지키고 있다. 

‘꾸러미사업’으로 유정란과 토종품종 콩으로 만든 두부를 비롯해 방풍잎, 들깨, 81종 참깨 상추 등의 제철 채소를 재배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대표 이경수)은 직원 공동으로 조합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직원협동조합 형태로 설립됐다.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마트 매장사업을 비롯해 인터넷 판매, 조합원 교육 상담 및 지역공동체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 천연조미료 반찬전문점인 ‘맛드림’이 입점하는 등 배당수익의 3분의 2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대표 김영민)은 농촌지역의 빈집이나 폐가를 리모델링해 숙박시설이나 카페 등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합은 협동조합 컨설팅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국무총리실 특별 강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조합원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기도 했다. 

이 밖에 안경사협동조합(대표 부준필), 탐나출판인쇄협동조합(대표 김경수), 제주공인중개사협동조합(대표 우철), 제주특별자치도서점협동조합(대표 박순애), 제주녹색정비협동조합(대표 고보철), 제주제과인협동조합(대표 한지섭), 제주세탁업협동조합(대표 전명근), 제주산활어수산물유통협동조합(대표 고석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협동조합이 있다. 

중국어 통역가이드 등 관광분야와 관련해 제주자유여행협동조합(이화금), 제주관광직거래협동조합(대표 고승익), 제주보고정여행협동조합(대표 김미옥) 등이 설립됐다. 

▲제주형 협동조합의 미래=협동조합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존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경기침체를 뚫고 고용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1차 산업과 3차 산업 중심의 지역경제 특성상 농·수·축산인이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협동조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과 연계한 협동조합과 대리운전, 캐디 등 일상생활과 밀착한 다양한 협동조합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동조합은 소비자의 경우 원하는 맞춤형 물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조합과 연계한 직거래 및 사전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제주지역 경제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도내 협동조합 대부분 경쟁력이 약한 동종의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 자영업자, 농민 등이 모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형의 협동조합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제주형 협동조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육성과 관련 조례제정 등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조합원의 참여와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가 중요하다. 주주를 위해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적인 기존의 기업과 달리 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제도적인 뒷받침과 조합원들의 참여가 보장되면 협동조합은 관(官) 주도가 아닌 민(民) 주도로 자율경쟁을 벌여야 한다. 

조합원들을 최우선하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이 지켜진다면 제주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본주의가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현봉철 기자

[펌]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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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생방송 전국시대>(2013.09.11)




[펌] http://www.youtube.com/watch?v=Aw2-3-GJF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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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온기없는 집에 생기 불어놓기'짜릿'>(2013.09.04)박수진 기자

 

  
 
▲ 김영민 조합장.
 
'폐가'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복원된다.

다소 '모험적'일 수도 있지만, 현재 제주시 한림3리에서는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기획·총괄하는 주인공인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의 김영민 조합장(34)을 3일 만났다.

"2010년 제주에 6개월 정도 머물면서 제주를 두 바퀴 정도 돌아보았죠. 그때 제주에 버려진 폐가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었어요. 제가 확인한 것만 하더라도 2000가옥이 넘었죠. 그러다 지난해 제주에 본격적으로 내려와 발로 뛰면서 현장 현황을 조사했어요"

그는 4개월 동안 폐가와 관련 자료를 찾고, 폐가들을 돌아보며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그는 "처음에는 저와 맘맞는 5명이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점차 자리를 잡아가자 최근 '제주폐가살리기 협동조합'으로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폐가를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그다. 앞으로 폐가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된다는 상상을 하면 짜릿하다고 했다.

"처음 폐가를 복원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대부분 '재미있겠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죠. 하지만 아예 집을 다 허물고 새로 짓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죠"

그는 다소 '실험적' 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 있는 폐가 '743채'를 복원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 등의 도움을 받아 한 채당 743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743만원이 넘는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비용을 투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어찌됐던 '743만원'에 맞춰 도전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지난달 15일부터 폐가 1호집 고치기에 돌입,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그가 꾸린 조합 구성원들과 참가자들은 하루에 4시간 이상 일을 안한다. 장시간 일은 '노동'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내부 청소에서부터 조경까지 많은 분들이 일손을 보태주고 계신다. 폐가에 대한 인식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지금도 땀 흘리며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폐가 2호집도 한림3리 안에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입소문이 타 많은 참가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고 슬쩍 귀뜸했다.

한림3리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만나는 어르신마다 "삼춘, 잘 지내셤수광(삼춘, 잘 지내시나요)"이라며 인사를 드리고는 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그는 "한림읍을 시작으로 50채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1호 폐가를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1호 폐가집 복원여부에 따라 그동안의 계획들이 수월할 수도 있지만, 반대의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고, 1호를 멋지게 완성하고 나면 집주인분들이나 마을에서 러브콜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 저에게 신호를 보내 주시고 계신 분들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그는 "나아가 전국에 있는 폐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조합 사무실은 현재 제주시 한림3리사무소에 마련됐다. 

문의)064-796-1257.

[펌]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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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인사이드 제주 방영 ]<제주폐가살리기>(2013.08.30)이태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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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제주노컷 라디오방송]<브라보 마이 제주>(2013.08.12)

 

○ 프로그램명 : 브라보 마이 제주

○ 방송시간 : 오후 5시 05분 ~ 5시 57(생방송)

○ 대담시간 : 12일 오후 5시 10분~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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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라디오방송]<라디오 전국일주>(2013.08.12)

KBS 1라디오 ‘라디오 전국일주'는 이규봉, 이승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화제의 소식, 유익한 정보로 구성된 전국 연결

프로그램입니다.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 관련 생방송 전화인터뷰

생방송 전화인터뷰 일시 : 8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 40분경 연결 약 8-9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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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폐가의 생명불어넣어요"(2013.08.12)현봉철 기자 | hbc@jejunews.com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이농현상 등으로 발생한 농촌지역의 빈집들은 오랜 시간 방치되면 폐가나 흉가로 전락한다. 

전국 최초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폐가를 살리고 잘 활용해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즐거운 실험을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영민 폐가살리기협동조합 조합장(34). 

김씨는 3년 전 제주를 찾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농촌지역에 빈집이나 폐가가 많은 것을 보고 놀라 방치된 폐가를 되살려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는 고민을 했다. 

김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공감하는 이들을 찾아 설득하고 제주의 폐가를 살리기 위한 협동조합 설립에 나섰다. 

조합원으로는 ‘사랑할수록’을 부른 그룹 부활의 보컬 김재희씨와 사진작가 이상신씨를 비롯해 호텔 사장, 전직 공무원, 건축사, 인디레이블 대표 등 다양하다. 마을 주민들도 조합원으로 다수 참여했다. 

폐가 수리에 들어가는 모든 재원은 창의적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소액 후원받는 ‘나눔기부’인 소셜펀딩으로 충당한다.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 1호점인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의 폐가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폐가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씨는 “폐가 복원에 앞서 마을 주민과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한림3리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는 버려진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관심을 쏟아부어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과정 중의 하나”라며 “집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람, 자연 등에도 같은 시선과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김씨는 “폐가에 생명을 불어넣으면 마을이 활기차고 마을 주민과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겠죠.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곳, 그것이 바로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끝입니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펌]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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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폐가'방치 더이상 안된다"(2013.08.11)박수진 기자


제주도에서 가장 작은 행정구역인 한림읍 한림3리에 희소식이 생겼다.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한림3리에 있는 '폐가'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복원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기획·총괄하는 주인공은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의 김영민 조합장.

그는 2010년 제주에 6개월 정도 머물며 제주를 탐색하다 1년 전부터 아예 정착했다.

제주의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제주의 빈집 또는 폐가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때 2000가옥 이상이 폐가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작디작은 '제주'에 폐가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는 그다. "폐가를 고쳐서 쓸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다 그와 맘맞는 5명이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자 최근 '제주폐가살리기 협동조합'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들의 목표는 743채의 폐가를 복원하는 것.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가구주택부문 통계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비거주용건물내 주택, 주택이외의 거처를 합치면 742만 5995 가구가 된다. '743'은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크라우드 펀딩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 등의 도움을 받아 한 채당 743만원, 743채의 폐가를 살리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743만원이 넘는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비용을 투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어찌됐던 '743만원'에 맞춰 도전한다는 얘기다. 한 채당 복원기간은 10일 정도로 보고 있다.

올해는 한림읍을 시작으로 50채 복원을 목표로 한다. 1차는 서남권역 30채를, 2차는 동남권역 20채를 복원할 계획이다.

현재 조합원으로 참여중인 인원은 100여 명이다. 여기에는 연예인, 작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조합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폐가 1호집 고치기에 나설 참여자와 전문가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jeju.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064-796-1257.

  
 
제주폐가살리기 프로젝트 제1호로 선정된 한림3리의 폐가.<사진제공=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펌]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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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원속의 내집]새싹대장 김영민의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2013.08.09 16:55) 조고은

지난 7월 1일, 제주의 가장 작은 마을 '한림3리'에서 제주 폐가 살리기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폐가의 주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00여 명의 출자자를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했다. 설계는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건축가 김윤희 씨가 맡았다. 건축,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매거진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는 등 각종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중이다.

↑ 상주 산돌학교에서 온 응원 메시지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사람은 바로 새싹대장 김영민 씨다. 늘 푸름을 간직하고 싶어 별명을 '새싹대장'이라 지었다는 그는 자신을 '실천하는 행동가, 크리에이티브 어댑터'라 칭한다. 한국창업대학생연합회(KOSEN)의 사무국장과 회장을 맡고, 새싹 네트워크를 설립하여 기업가 정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일과 모임을 만들고 이끌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 '꽂힌' 것이 바로 '제주도의 폐가'다. 2010년, 제주에 6개월 정도 머물며 귀농체험을 하던 그는 버려진 폐가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때 본 폐가들은 2년 후, 다시 제주를 찾았을 때도 여전히 방치된 상태였다. "그때부터 홀린 듯 관련 자료를 찾고 폐가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10개월 가까이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 사진을 찍고 주민과 소통하며 폐가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남들 보기엔 사서 고생이었겠지만, 앞으로 변화될 폐가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그저 즐거웠죠."

아름다운 바다와 돌담, 바람이 있는 제주에 소외되고 버려진 폐가는 2천 가옥 이상이었다. 사람이 살지 못할 정도로 훼손된 집들은 주인의 관심에서 멀어진 채 흉흉한 분위기만 풍기고 있었다. 이에 그는 폐가를 한 채씩 고쳐나가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로 마음먹었고, 사진작가, 문화기획자 등 지인 다섯 명이 동참해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협동조합 형태의 '제주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가 탄생한 순간이다.

"버려진 자원도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쓰임과 가치가 달라집니다. 폐가를 살리는 과정을 통해 사물에 대한 생각과 시선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으면 해요. 새로 태어난 폐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제주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프로젝트의 모든 현장은 '놀이의 장'이 될 것이니, 당장에라도 제주로 달려가 집을 짓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면 그리하면 된다.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는 한 가옥당 743만원의 돈으로 743호의 폐가를 최소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손으로 지었지만 각기 다른 색깔을 담은 집은 공공의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 막 시작한 영민 씨와 제주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는 제주에서도, 블로그에서도 현재 진행형이다. (www.cojeju.kr)

↑ 제주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 1호집

↑ 제주에서의 김영민 씨



월간 < 전원속의 내집 > 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펌]http://media.daum.net/culture/life/newsview?newsid=201308091655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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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방영]폐가복원협동조합'눈길'(2013.07.08)기석 기자

VOD 없음

사진: 오늘 kbs 촬영나와 인터뷰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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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문화 프로젝트도 이색전략'(2013년 07월 04일 (목) 19:51:01)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제주 섬 안, 이색적인 시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사람이 오간 흔적 없이 방치된 폐가들을 새 단장하는 데 전국의 네티즌들이 관심을 갖는가 하면 어떤 이는 '커피트럭'하나 몰고 전국을 누비겠다고 나섰다. 여기에 이들 모두가 '문화'와 접목됐다는 점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 포스터. 
 
사람이 살지 않고 버려두어 낡아 빠진 집, 폐가(廢家)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협동조합'이 생겼다. 이른바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조합장 김영민·www.jejuzip.kr).
 
이주자인 김영민 조합장은 제주지역에 약 2000가옥이상이 폐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의미 있는' 놀이이자 실험을 시도키로 했다. 목표는 743채의 폐가 살리기다. 크라우드 펀딩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 등의 도움을 받아 한 채당 743만원으로 폐가를 고치는 한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 임대 혹은 저가 임대로 돌려줄 계획이다.
 
현재 조합원으로 참여 중인 인원은 50명, 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연예인·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폐가 1채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이 끝난 상태로 이달 말 폐가 2호에 대한 작업이 들어갈 예정이다.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마을에는 공연도 열린다. 마을에 이전에는 없던 문화바람이 폐가를 살리면서부터 느껴지고 있다.
 
김영민 조합장은 "참여 회원들에게 폐가 살리기 프로젝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010-4241-3207, jejuzip@gmail.com
 


제주시 산천단의 바람카페 이담 대표는 '커피트럭'을 타고 전국 '커피로드'를 계획했다.
 
제주살이 10년, 그동안 제주를 찾은 여행자를 위해 또 커피 감수성에 목말랐던 지역 애호가들에게 다리 역할을 해왔던 이 대표는 제주에서부터 서울까지 '커피'로 여행이 가능함을 보여줄 생각이다.
 
그리고 제주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커피의 고수들을 만나 이야기 하고 타 지역의 커피도 맛볼 참이다. 이 대표가의 여행이 끝나고 제주에서 내린 첫 커피는 이전의 것과 또 다른 향을 낼 수 있음이 예고된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log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혜아 기자

[펌]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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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신문]한림3리로 내려온 테디보이즈VS 무릉2리 감귤모찌 경영'에 이어서(2013.07.02)

 

 

 


 [펌]http://blog.naver.com/jejuro31?Redirect=Log&logNo=50174596901&from=pos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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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컬투쇼]라디오 인터뷰 사연체택(2013년 06월 26일 (수) 14:00:01)

라디오 편집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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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방치된 제주 폐가, '협동조합'으로 숨 틔우기 시도(2013.06.26  16:07:42)김태연 기자 | imty@jejusori.net 



도민+이주민+외지인 참여 협동조합으로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문화 접목 '눈길'

'일자리 찾아서', '자녀 교육문제로' 제각각의 이유로 1970년대부터 농어촌 지역의 폐가는 늘어만 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폐가수는 79만3848호에 이른다. 제주도도 예외는 아니다. 

이 가운데 제주에 이주온 청년이 '제주폐가살리기'라는 프로젝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싹대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영민(34)씨는 5년 전부터 제주에 드나들다가 아예 정착한 건 1년쯤 됐다.

3년 전,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던 김씨는 제주의 이곳저곳을 다니곤 했다. 그러다보니 제주의 빈집이나 폐가가 눈에 들어왔다. 이주민들에게는 제주에서 살 집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막상 마을마다 버려진 집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방치된 폐가를 허물고 다시 짓기보다는 조금만 손을 보면 다시 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일을 벌였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도심권을 빼놓고 80여개의 마을을 일일이 조사했다. 제주도 전체 23만 가구 중 1%를 폐가라고 가정해 계산해도 어림잡아 2000여곳. 마을마다 빈집까지 더해지면 숫자는 훨씬 더 늘어난다.

  
▲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 1호 대상지인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의 폐가. <사진 제공=김영민씨>

머릿속 구상이 글로 옮겨지고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니 김씨 주변에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일행 가운데는 부활의 보컬이었던 가수 김재희 씨, 사진작가 이상신 씨 등도 포함됐다.

계획을 뜯어 고치길 여러 차례, 재사용(reusing) 공간(space), 커뮤니티(community), 마을(village), 협동(cooperation)의 개념을 밑바탕으로 깐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 계획안이 만들어졌다.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 중순에 발기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진행에 나선다. 김씨를 중심으로 건축가, 부동산 관계자, 호텔 사장, 전직 공무원, 연예인 등5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제주도민부터 이주민, 외지인까지 범위도 넓다.

첫 프로젝트에는 크라우드 펀딩(http://onoffmix.com/event/16310)으로 집 고치는 데 필요한 금액 '743만원'을 모금한다. 설령 이보다 더 든다고 해도 돈을 더 쓴다면 의미가 없다는 각오다. 달리 고치거나 손보지 않고 최대한 원형을 살려 커뮤니티 하우스 겸 모델하우스로 쓸 예정이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의 폐가를 프로젝트 1호로 고른 건 '제주에서 가장 작은 행정구역'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한 까닭에서다. 이 마을은 전체 58가구에 실제 거주민이 120여명으로 비양도보다 더 작은 마을이다.

김씨 일행은 지난달부터 리사무소에서 지내며 '마을 알기'에 매진 중이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마을 주민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성공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제주폐가살리기프로젝트'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투입(?)된 인디밴드 테디보이즈. 한 달 내내 매일 저녁마다 마을 한가운데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김영민씨>

지난 22일부터 서울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 밴드 테디 보이즈가 매일 저녁 마다 마을 폭낭 앞을 무대 삼아 공연하고 있다. 한 달 꼬박 공연을 이어갈 참이다. 때로는 인근 해변에서 게릴라 공연도 펼친다. "사람들의 관심이면 폐가 살리는 데 충분하다"는 게 김씨의 생각이다.

김씨는 "마을마다 버려진 집들, 공간들을 여러 사람들과 놀이하듯 여럿이 함께 수리해서 쓸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계획을 현장에 맞추는 마을 만들기가 아니라 현장 상황에 계획을 맞추는 구조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갈 길은 한참 멀다. 1호를 마치고 나면 부지런히 내달려 올해 안에 40채는 고칠 생각이다. 물론 참여 인원이 늘었을 때 가능한 이야기다. 협동조합 형태를 빌어 '사회적 운동'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현재 조합원 모집에 한창이다. <제주의소리>

[펌]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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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제주폐가살리기화제"제주의폐가고쳐 숙박시설로 만든다"(2013-06-26 14:43)

issue@asiatoday.co.kr



26일 '제주 폐가살리기 협동조합'은 관광자원이 먹거리인 제주의 폐가를 새롭게 고쳐 장기간 머무는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는 숙박시설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현재 23만여 세대가 있는데, 그 중 1%인 2000여 세대 이상을 폐가로 보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폐가는 79만 3848호에 달한다고 한다. 위의 자료는 통계청 자료이지만, 실질적으로 폐가를 신고할 의무도 없고 별도의 포상금이 없어 전수조사를 한다면 더욱 많은 폐가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제주폐가살리기 협동조합에서 폐가를 살릴려는 가장 큰 이유는 폐가가 가지는 미관상의 이유이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관광사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다. 

그런 지역에서 폐가가 주는 외형은 제주의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 특히 이점을 제주시에서도 민감하게 생각해, 폐가에 대한 대책과 방법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주시에서 폐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의 폐가가 사유지에 있다는 점이다. 즉, 사유지에 있는 폐가를 단순히 보기 싫다는 이유로 시에서 강제적인 철거를 시킬수는 없기 때문에 폐가 문제해결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운 조합이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다. 이들은 폐가살리기를 하나의 아나바다 운동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폐가를 가진 사유지 재산권자, 폐가를 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주요 조합원으로 받아 들였다. 

조합원이 사유지 주인에게 약 5년간 해당 토지에 대한 사용권을 그리고 살리고 싶어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폐가를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 가족형 관광자들이 아닌 제주에서 중장기 체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숙박사업을 연계시켜 사회적 문제해결과 수익구조를 가지는 구조다.

협동 조합 관계자는 "현재는 초기상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보다 많은 조합원들을 충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도 폐가살리기 협동조합의 조합원 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전했다.

[펌]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8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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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이색 협동조합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2013-06-12 11:49:52)

 

최근 협동조합이 활성화 되면서 이색적인 협동조합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제주 폐가살리기 협동조합(조합장: 김영민)'이다.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관광자원이 먹거리인 제주의 폐가를 새롭게 고쳐 장기간 머무는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는 숙박시설로 대체하는 형태이다.

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현재 23만여 세대가 있는데, 그중 1%인 2,000여 세대 이상을 폐가로 보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폐가는 79만 3848호에 달한다고 한다. 위의 자료는 통계청 자료이지만, 실질적으로 폐가를 신고할 의무도 없고 별도의 포상금이 없어 전수조사를 한다면 더욱 많은 폐가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제주폐가살리기 협동조합에서 폐가를 살릴려는 가장 큰 이유는 폐가가 가지는 미관상의 이유이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관광사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이다. 그런 지역에서 폐가가 주는 외형은 제주의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없다. 특히 이점을 제주시에서도 민감하게 생각하여, 폐가에 대한 대책과 방법을 강구중이라고한다.

그러나 제주시에서 폐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의 폐가가 사유지에 있다는 점이다. 즉, 사유지에 있는 폐가를 단순히 보기 싫다는 이유로 시에서 강제적인 철거를 시킬수는 없기 때문에 폐가 문제해결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운 조합이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다. 이들은 폐가살리기를 하나의 아나바다 운동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폐가를 가진 사유지 재산권자, 폐가를 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주요 조합원으로 받아 들였다. 조합원이 사유지 주인에게 약 5년간 해당 토지에 대한 사용권을 그리고 살리고 싶어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폐가를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가족형 관광자들이 아닌 제주에서 중장기 체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숙박사업을 연계시켜 사회적 문제해결과 수익구조를 가지는 구조이다.

물론 현재는 초기상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아 보다 많은 조합원들을 충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제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도 폐가살리기 협동조합의 조합원 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한다.

김영민 조합장은 "IMF때 유행했던 아나바나 운동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새로운 아나바나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어느새인가 새로운 것에 중독된 것 처럼 새것만 찾게 되는 기 현상이 만연합니다. 우리가 기분족거나 행복감을 잠시나마 느끼기 위해 물질에서 충족하려는 행위인데, 개인적으로만 본다면 나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보면 엄청난 낭비와 손실이 뒤따른다고 봅니다. 저는 폐가도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쳐서 얼마나 쓰겠냐는 질문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 고쳐서 쓰려는 노력과 행위를 통해서 자원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전지역이 아니라 타 지역에 비해 좋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가 가장 이상적인 지리적 요건과 환경적 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곳에서 첫 시작을 할려고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은 2011년도부터 준비하여 현재 2013년에 취득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한다. http://www.jejuzip.kr/

[펌]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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